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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소식

지능형로봇 인공지능, 방위산업 전쟁 테마 상승! 엔터테인먼트 테마 하락

by 경제정보 Gun 2024. 1. 17.

지능형로봇·인공지능, 방위산업·전쟁 테마 상승! 엔터테인먼트 테마 하락중 입니다. 오늘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산업 트렌드와 관련된 주식 테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능형로봇·인공지능, 방위산업·전쟁,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지능형로봇·인공지능 테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로봇 사업 확대로 상승세

지능형로봇·인공지능 테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로봇 사업 확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CES 2023에서 발표한 보조기구 로봇 '봇핏’이 이미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와의 로봇 협업설과 관련해 기대감이 컸던 인탑스가 실제로 '봇핏’의 시제품을 제작·납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봇핏’을 기업 간 거래(B2B)에서 소비자 간 거래(B2C)까지 확대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LG전자도 로봇기업 M&A 검토 모멘텀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미래 경쟁력 강화에 연간 10조원을 투입하고, 인수합병(M&A)과 투자에 2조원 이상을 투입해 새 먹거리 발굴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봇 부문도 주된 투자 대상 중 하나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모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로봇에 대한 가능성이 커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따라 인탑스, 에브리봇, 대동기어, 티로보틱스, 에스비비테크, 우림피티에스, 스맥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및 일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이들 주식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로봇 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로봇 기술의 발전이 박탈감을 느끼는 테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방위산업·전쟁 테마, 북한의 대남기구 폐지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상승세

방위산업·전쟁 테마는 북한의 대남기구 폐지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은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을 폐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남북대화와 협상, 협력을 위해 존재하던 이들 기구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은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과는 언제 가도 통일을 이룰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당국의 발표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당국은 남북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했다며, 이는 북한 정권 스스로가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인 집단이라는 사실을 자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해온다면 우리는 이를 몇배로 응징할 것이라며, 전쟁이냐 평화냐 협박하는 위장 평화 전술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예멘 후티 반군이 미군의 보복 공습을 받고도 또다시 미국 회사 소유의 선박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셜제도 선적 美 회사 소유 선박 'M/V 지브롤터 이글호’는 현지시간 15일 오후 4시 경 후티 반군이 예멘에서 아덴만으로 발사한 지대함 탄도 미사일에 좌현이 피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미사일 공격으로 인명 피해나 배에 심각한 파손은 없었으며, 선박은 계속 항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따라 빅텍, 에이스테크, 스페코, 휴니드, 한일단조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이들 주식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국방 예산 증가와 무기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테마,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우려로 하락세

엔터테인먼트 테마는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어닝 시즌을 앞두고 K팝 관련 엔터·음원·음반 관련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중국 시장 침체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이 빠르게 빠져나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의 주가를 ‘상저하고’로 전망하면서 성공적인 신인 데뷔 여부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한터차트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인 ITZY의 미니 8집 'BORN TO BE’는 발매 첫 주 31만8,693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작 판매량인 82만장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같은 소식 속 JYP Ent.,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등 엔터테인먼트·음원·음반 테마가 하락했습니다. 이들 주식은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과 신인 데뷔의 부진, 코로나19로 인한 콘서트 및 해외 활동의 제한 등으로 인한 수익 감소에 따른 어닝쇼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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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오늘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산업 트렌드와 관련된 주식 테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능형로봇·인공지능, 방위산업·전쟁,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전망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들 테마는 각각의 산업 환경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른 흐름을 보일 것입니다. 투자자분들은 이러한 흐름을 잘 파악하고, 적절한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